지루성 두피염 으로 고통 받는다는 것
안녕하세요.
지금 이 글을 보러 들어오셨다면 아마도 지루성 두피염으로 고통을 받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 또한 지루성 두피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지루성 두피염이라고 진단을 받은 건 중학교 2학년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까마득한 옛날이네요. 그때 당시 그러한 진단을 받고 약을 잠깐 복용했던 걸로 기억이 나고 그 뒤로 상태가 심하지는 않아 별다른 치료는 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간헐적으로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고요. 그러다가 최근 들어 증상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모낭염까지 같이 생기면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두피가 붉어지고 간지럽고 아프고 모낭염이 생기고, 이런 것들이 계속 반복되고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관리가 잘 안된다면 계속적으로 달고 살아야 할 불치병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픈 곳이 자꾸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필자는 지루성 두피염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 식습관, 샴푸, 영양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루성 두피염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하려고 계속적으로 알아보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각종 정보를 얻기에 정말 잘되어있기에 포털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지루성 두피염에 관한 정보도 많이 찾아보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정보를 접했는데 지루성 두피염에 대한 양방과 한방의 접근법이 달랐습니다. 양방은 증상을 즉시 치료하고, 한방은 원인을 치료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양방과 한방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지루성 두피염이 심할 때는 병원에 먼저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얼마 전에 병원을 다녀왔는데 약을 일주일째 처방받고 현재 복용 중인 상태입니다. 약을 먹으니 확실히 상태가 호전됐어요. 물론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약이다 보니 오래 먹을 수 없고 스테로이드 반동 현상도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선은 증상을 빠르게 치료하고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교정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방에서는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으로 열대사 장애를 말합니다. 저는 이 또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양방과 한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하여 지루성 두피염을 계속해서 관리해나갈 생각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지루성 두피염으로 더 이상 고통받고 싶지 않습니다.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없을 때 삶의 질이 확연히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합시다!